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구조된 김모씨(남, 43, 제주 조천)와 아들 11세, 7세 2명은 어제 오후 5시 반경 조천포구 앞 수심이 앝은 곳에서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기다 밀물시간이 되어 어른 허리 부분까지 물이 차오르자 아버지 김씨가 주변에 낚시를 하던 신고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해경은 인명구조장비를 지참하고 먼저 입수한 119구조대와 공동으로 김모씨 부자를 구조하였다.
한편, 김모씨 부자는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었으며, 이와 관련 제주해경은 안정조치후 물놀이시 밀물 및 썰물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당부한 뒤 귀가조치 하였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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