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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섬마을 90대 맹장염 응급환자 ‘긴급이송

윤진성 | 기사입력 2019/02/19 [15:19]

목포해경, 섬마을 90대 맹장염 응급환자 ‘긴급이송

윤진성 | 입력 : 2019/02/19 [15:19]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90대 맹장염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 경비정이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오후 12시 13분께 전남 신안군 암태도 천사병원에 내원한 오모(91세, 남, 팔금거주)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해 급성 맹장염이 의심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 환자를 옮겨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된 오씨는 정밀검사를 받고 급성 맹장염 수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앞으로도 섬마을 보건지소 및 119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35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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