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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종특별자치시 협회장기 성황리 종료

- 3년만에 최다인원 출전

이종수(수석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9/07/19 [09:14]

2019 세종특별자치시 협회장기 성황리 종료

- 3년만에 최다인원 출전

이종수(수석논설위원) | 입력 : 2019/07/19 [09:14]


 

2019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장기 겸 제100회 전국체전 세종시대표선발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지난 7월13일~14일 양일간에 걸쳐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협회장기태권도대회는 3년만에 다시 치뤄지면서 세종시태권도협회의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우수한 성적에 이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서울)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이번대회에는 세종시의회 서금택의장과 최교진교육감, 임채성 시의원이 참석하였고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해찬의원이 축전을 보내며 성공적이 대회 개최를 응원해주었다.

 


[품새 저학년 우승팀인 용인대 석사태권짐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품새 고학년부 우승팀과 김영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 첫날(13일) 품새대회에서는 초등부 저학년부에 용인대 석사태권짐(관장 안영찬)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고 고학년부에서는 단국대 예도태권도장(관장 송치만)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뽐냈다.

 


[최우수지도자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문두수 (중앙) 김영준 (우)김영인회장]



[최우수선수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정유건 (중앙)김영인회장(우) 윤지영]

 

이어 둘째날(14일) 펼쳐진 겨루기대회에서는 2년연속 전국소년체전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용인대 대덕 태권도장이 초등부와 중등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으며, 최우수지도자상의 영예는 초등부 김영준(용인대 대덕 태권도 첫마을관), 중등부 문두수(용인대 대덕 태권도 소담관) 지도자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초등부 정유건(한솔초), 중등부 윤지영(보람중)선수가 차지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아직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은 작은 도시이기는 하지만 태권도에 있어서 만큼은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꿈나무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와 서울 다음으로 많은 선수를 선발시키며 태권도 강팀으로 발돋움 할 준비를 마친듯 하다.

 


 

세종시태권도협회 김영인 회장은 경기장을 직접 다니며 우리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해 본 결과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아직 우리 선수들의 진학이 관내에서 이루어지지 못해 그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여 개회식후에 서금택의장님과 최교진 교육감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힘을 모아 관내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호승전무이사는 신도심지역에 우수한 선수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지만 중학교팀이 없어 타지역으로 선수들이 유출되고 있다. 최근 전국대회 입상전적도 있고, 소년체전 대표였던 우수한 선수들이 서울 등지로 전학을 가는 모습을 보고 서둘러 진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는 공부하는 운동선수 운동하는 일반학생을 추구하는 교육청의 취지에 맞도록 엘리트선수와 스포츠클럽이 함께 공존하며 꿈을 키워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어 기대를 해봐도 좋을것 같다.

 

또한 세종시태권도협회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역의 우수한 업체들의 후원을 통하여 대회에 많은 지원을 한것으로 밝혀져 행정력에 있어서도 단기간내에 상당히 많은 것을 이뤄낸것으로 밝혀졌다. 후원업체로는 동양건설산업과 세종센트럴병원 등 지역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어 대회가 성황리에 치뤄질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태권도 강팀으로 발돋움하는 세종시태권도협회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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