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3일(월) 오후 7시 20분경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 추진기에 폐그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능한 어선 A호를 무사히 구조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조난선박 A(2.99톤, 승선원 2명)은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으로 경남 통영시 욕지도 북방 0.5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 추진기에 폐그물이 감겨 자력항해 불가하자 선장 정 모씨(67세)가 112경유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하였다.
통영해경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조치 지시하였으며 현장으로 경비함을 보내어 승선원 및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 후 욕지항으로 예인을 하면서 폐그물 제거작업을 병행하여 19시 20분경 제거완료하고 A호 시운전 결과 선체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안전운항 계도 후 19:20분경 욕지항에 입항조치 하였다.
통영해경은 “어로작업이나 항해 중 그물 감김 사고로 인하여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항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안전조업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