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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2018년 상반기 업무성과 보고회 개최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 향상을 위한 토론

윤진성 | 기사입력 2018/07/24 [16:33]

보령해양경찰서, 2018년 상반기 업무성과 보고회 개최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 향상을 위한 토론

윤진성 | 입력 : 2018/07/24 [16:33]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23일 3층 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계·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업무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해양사고를 면밀히 분석하고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 향상을 위한 부서별 협력방안 대책 수립 및 하반기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해경은 관내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80건이었던 해양사고는 54건으로 32.5%로 감소하였으며, 이는 해양경찰의 사고 예방 및 사전 홍보활동과 어민들의 출항 전 장비 점검으로 인하여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안사고는 신속한 구조 대응으로 인하여 지난해 상반기 16건에서 2018년 상반기 10건으로 감소하였으며, 해양범죄 검거는 지난해 상반기 103건에서 2018년 상반기 171건으로 66%로 증가했다.

 

보령해경은 해양범죄 검거 실적이 증가에 따른 내용을 분석한 결과 해양경찰청 부활 이후 어족자원 씨를 말리는 불법조업 단속 강화에 따른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내 보령해양경찰서 보도자료 배포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89건에서 2018년 상반기 138건으로 증가하였으며, 보령해경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내 보도자료 배포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이진철 서장은 “해양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구조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해양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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