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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는 1일 오후 1시 11분경 나주시 산포면 신도 산단 입구에서 시내버스가 전봇대를 드리 받아 전도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시내버스가 전봇대를 드리 받아 전도됐다. 다행히 운전자만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최진규 팀장은 "운전자 혼자 운행 중 사고였다"며, "출퇴근 시간에 일어 났다면 큰 일날 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폭염에 따른 운전자 부주의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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