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폭염 대비 소방현장활동대원 안전관리 강화 방안 추진

백종노 | 기사입력 2018/08/04 [09:47]

폭염 대비 소방현장활동대원 안전관리 강화 방안 추진

백종노 | 입력 : 2018/08/04 [09:47]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연일 35℃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활동대원들의 체력 및 집중력 저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한 안전관리방안을 수립․추진한다.

 

 일반적인 폭염대책에는 시원한 소재의 옷을 입어야 하지만,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소방공무원의 개인안전장구(방화복, 안전화, 헬멧, 공기호흡기 등)는 폭염기간을 예외로 정하여 착용하지 않을 수 없는 장비임이므로 약 20~30Kg의 무게로 인한 체력저하, 화재로 인한 고열과 폭염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대원들의 보건․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폭염기간중 한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32℃ 초과시 필수적 활동을 제외한 실외훈련 중지, 무더위 휴식시간제(매일 14:00~17:00 ) 운영, 출동 후 수분 섭취 및 충분한 휴식 보장, 출동차량내 냉수는 물론 정제염(식염포도당) 비치, 건강이상자 현장활동 배려, 구내식당 위생상태 점검, 혈압측정기 및 온도계를 활용한 개인건강 체크 등을 추진한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기간중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시민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본무(本務)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