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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대 영세상인(노인 및 부녀자) 상대 거스름돈 편취 사기 피의자 구속

– 교회 집사를 사칭하여 물건을 배달해주면 결제하겠다며 거스름돈 편취, 여죄 수사 중–

금승한 | 기사입력 2018/08/07 [08:38]

전국 무대 영세상인(노인 및 부녀자) 상대 거스름돈 편취 사기 피의자 구속

– 교회 집사를 사칭하여 물건을 배달해주면 결제하겠다며 거스름돈 편취, 여죄 수사 중–

금승한 | 입력 : 2018/08/07 [08:38]


 

군위경찰서(서장 이창록)는 전국을 무대로 영세상인을 상대로 교회물품 구입을 빙자하여 배달해주면 결제해주겠다고 속여 거스름돈을 먼저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15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A씨(남, 58세)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 A씨는 주로 노인이나 부녀자가 운영하는 영세상인을 상대로 교회 집사를 사칭하여 교회 행사에 사용할 꽃, 화분 등을 주문하면서 대금은 교회로 배달 오면 100만원권 또는 50만원권 수표로 줄 테니 거스름돈을 가지고 오라고 한 후 배달 온 피해자로부터 거스름돈을 받아 도망가는 수법으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군위, 대전, 밀양, 논산, 구미 등 전국에서 15명 피해자로부터 약 600만원을 편취하였다.

 

 경찰은, 범행수법과 기간 등으로 보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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