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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소방서, 현장맞춤형 도시철도역사 인명구조훈련 실시

윤진성 | 기사입력 2018/08/07 [18:13]

부산해운대소방서, 현장맞춤형 도시철도역사 인명구조훈련 실시

윤진성 | 입력 : 2018/08/07 [18:13]

 

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8월 7일 지하철역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하철 사고 수습능력 배양을 위해, 해운대구소재 도시철도 동백지하철역사에서 열차화재·탈선 등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하여『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도시철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운대소방서 구조대원·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 18명, 자위소방대원 10명, 해운대경찰서 기동타격대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철도역사 비상사태 발생 시 소방관서와 유관기관간의 효과적인 공조체계 구축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시했다.


특히 지하역사의 경우, 유사시에 인명대피가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어 스크린도어 개방훈련 등 다양한 방면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도시철도역사에서 테러 등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해운대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초기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내부진입과 동시에 트롤리 및 피난사다리를 활용한 인명 대피유도 및 농염을 배출하기 위한 배연 작업 등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의 순서로 진행됐다.


해운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유형의 사고에 대비하고, 부서별 역할분담을 명확히 함으로써 유사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대응과 사고의 조기수습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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