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보성군 주요 물놀이 장소에 인명피해 방지 등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8월까지 2개월간 5명의 수상구조대원(소방공무원 3, 자원봉사자 2)을 율포솔밭해수욕장에 배치한다.
119수상구조대의 주요 활동으로는 ▲익수사고 방지를 위한 수상 인명구조·해변순찰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해파리 등 위해(危害) 물질 제거 ▲미아 찾기 등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올해 여름철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이 자주 찾는 피서지에 119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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