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17일 오후 5시 53분경 도양읍에 위치한 한 상점에서 불이 났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상점앞 에어컨 실외기 인근에 있던 박스에 불이 붙으면서 시작되었고, 관계인이 119에 신고 후 소화기 2대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진압 하였다.
화재는 관계인의 초기 대응으로 에어컨 실외기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데 그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인의 초기대응이 없었다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가정과 사업장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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