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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안전관리 우수업소 8개소 선정...표지 부착

-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 2년 마다 갱신 가능

이희용 | 기사입력 2021/11/01 [10:00]

대구소방, 안전관리 우수업소 8개소 선정...표지 부착

-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 2년 마다 갱신 가능

이희용 | 입력 : 2021/11/01 [10:00]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 환경 조성과 영업주의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우수업소 8개소를 선정하고 표지를 부착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정착 유도와 안전 정보 등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대상을 발굴해 공개·발표하고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대구소방은 지난 7월부터 신청을 받아 심의회 등을 거쳐 우수다중이용업소 8개소를 선정했다. ▲스타벅스커피(공평DT점) ▲초이스엠(동구 덕곡동) ▲대구시설공단 대구국제사격장, ▲투썸플레이스(침산점) ▲스타벅스커피(상동DT점), ▲엔제리너스(광장점), ▲파스쿠찌(현풍점), ▲월성복집(달서구 죽전동)이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고,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된다. 또 2년마다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갱신할 수 있다.

  
 정해모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많은 만큼 인명대피를 위한 비상구 확보 등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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