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음식점 주방화재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 전기적 요인 등이 있지만 기름 성분이 후드, 배기덕트 및 벽체 달라붙은 후 조리과정에서 발생한 불티가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당 규모에 맞는 소방시설설비를 설치해야 하며, 후드 및 배기덕트에 붙은 기름 찌꺼기를 정기적 청소해야 한다. 기름 찌꺼기는 화로를 켜서 후드 내부의 기름때를 녹이고 세제와 소다를 이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음식점 주방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약품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내부를 청소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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