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란 분전반, 배전반 등 소규모 공간에 대하여 화재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해주는 장치다.
보성소방서에서는 마이크로캡슐의 소화약제가 들어있는 로프형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였다. 로프는 일정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어 큰 화재로 번지기 전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설치 대상은 보성군에 위치한 전통시장 8개소 각 배전반·분전반이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은 “겨울철은 전통시장에서 가장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며 “점포가 밀접해있어 화재가 크게 번지기 쉬워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여 시책을 추진하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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