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하루평균 구조 4.7건/구급 16.7건 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조·구급 출동건 증가에는 고흥군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재택에 머무르는 시간증가로 인한 무기력감, 지역 특성상 노령인구가 많은 이유로 조사됐다.
유형별로 환자이송은 3,123건에서 3,471건으로 11%증가됐고, 급·만성질환 등 질병환자가 2,134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낙상, 열상, 상해와 같은 사고부상이 801명, 교통사고 316명, 비외상성손상 등 기타 인원이 220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심정지환자 “병원전 자발순환 회복률” 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5.1%에서 2021년 8.3%로 전년대비 심정지 환자 소생률 3.2% 상승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만큼은 반드시 지켜낸다는 신념으로 구조·구급대원들은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2022년 한해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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