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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행복안심보따리”적극 지원활동에 나서

윤진성 | 기사입력 2022/05/10 [16:45]

고흥경찰“행복안심보따리”적극 지원활동에 나서

윤진성 | 입력 : 2022/05/10 [16:45]

 

 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는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가정폭력 등으로 임시숙소를 이용하는 피해자를 위해 긴급생활물품으로 구성된 행복안심보따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행복안심보따리는 가정폭력 ․ 성폭력 ․ 학대 피해자들을 가정에서 분리조치하여 임시숙소 또는 쉼터를 이용할 경우 미처 챙기지 못한 생활물품을 지원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한편, 피해자가 각종 물품을 챙기기 위해 집으로 돌아갔다가 또다시 범죄로부터 노출될 수 있는 피해자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관부서인 여성청소년계에 행복안심보따리를 상시 비치하고 피해자들이 임시숙소에 가기 전 바로 휴대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임시숙소 이용자가 대부분 여성인 점을 감안하여 임시숙소를 이용하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인 구급함, 세면도구, 위생용품, 피해자지원안내서 등을 모아 보따리에 담아 피해자들에게 배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안심보따리는 피해자들에게 정서적으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생필품을 가지러 주거지에 방문할 경우 자칫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2차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어 피해자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은행복안심보따리는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가 조금이라도 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고 생활하기를 바라는 작은 마음에서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되었다앞으로도 피해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물품 지원과 사후 피해자 보호 관리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하여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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