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영덕경찰서는, 10월 4일 오후 2시 영덕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영덕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08년 도입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경 협의체로, 2013년 영덕군 지역치안협의회 조례가 신설된 이후 지역사회 안전·재난 관련 주요시책을 발굴하고, 노인·아동·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회의에서 경찰발전협의회장 권용재, 안보자문협의회장 남두희, 자율방범연합대장 이강선, B.B.S. 영덕지회장 이정우, 청소년육성회장 조주홍, 모범운전자회장 서용택, 녹색어머니회장 김보배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부위원장인  서재찬 영덕경찰서장과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등 13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의제는 범죄예방진단을 통한 맞춤형 범죄예방대책 안내, 사회적 약자 보호 해결방안 논의, 지역치안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필요성을 공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끝나지 않는 코로나와 힘겨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항상 지역의 발전과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기관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영덕군은 영덕경찰서 및 각 기관 사회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재찬 영덕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경의 유기적인 공동체 치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치안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할 것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