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지역 업체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전국 최고 수준▸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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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3일, 4일 양일간 대전 아이비에스(IBS)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대구지역 업체가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는 소방대상물의 특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우수 소방계획서를 발굴 및 공유하고,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대회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각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1위를 차지한 ‘특급’, ‘1급’, ‘2․3급’ 3개 분야 57개 대상이 소방계획의 주요내용, 우수사례, 소방계획 이행방법 등을 발표하는 본선 경연을 치렀다.
경연 결과 수성구에 위치한 가창삼성요양병원이 2․3급 분야 대상을 차지했고, 동구 신세계 동대구환승센터는 특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가창삼성요양병원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1백만 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세계 동대구역환승센터에게는 소방청장상과 상금 70만원이 주어진다.
김송호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소방대상물의 특성에 맞는 우수한 소방계획서를 작성하고, 실효성 있는 이행방안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방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