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에서는 3. 21.(화) 10:00경 금반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교생을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함양경찰서는 학생들에게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신호를 기다릴 땐 “서다”, 신호가 바뀌면 주행하는 차량이 있는지를 좌우로 살피는 “보다”, 이후 뛰지 않고 걸어 건넌다는 “걷다”를 강조하며 학생들이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차량 뒤에 숨어있다가 주행하는 차량이 가까이 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뛰쳐나가 일부로 차량과 접촉하는 “민식이법 놀이”가 최근까지도 유행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 이 행위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차량에 다가가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다.
김현환 함양경찰서장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통학차량 사고 예방 등 어린이 관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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