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경찰서(서장 이상배)는 대표적인 국민생활 복지 공간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범죄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기관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 참여를 유도한 「안전더하기+」 셉테드 사업을 추진하였다.
최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30년된 시설에 대한 내진성능 및 낡은 시설 개·보수 추진으로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설계를 위해 달서경찰서 CPO팀(범죄예방진단팀)에 범죄예방우수시설 진단 신청을 한 바 있다.
이에 달서서 CPO팀(범죄예방진단팀)은 대상 시설 전반에 대한 범죄분석, 범죄예방 진단 및 환경개선 컨설팅 등 범죄취약요인을 발굴하고 셉테드 설치 시설물 대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시설의 관리운영 체계·감시·접근통제·영역성·활동성 지원·안내표지·방범 및 안전 등 72개 평가 체크리스트 항목을 적용해 면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였다.
방범진단 결과에 따라 ▲양방향 비상벨 설치를 통한 모니터링 체계 마련 ▲불법촬영기기 점검 강화 ▲순찰 시스템 강화 ▲범죄예방 경고문 제작 및 부착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은 “관내 주민들이 이용하는 국민생활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범죄 사각지대 감소를 위한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주민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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