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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합창단 제161회 정기연주회‘사랑의 왈츠’ 상임지휘자 선정을 위한 연주회 Series 3

-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선발을 위한 실연평가, 마지막 무대

김대환 | 기사입력 2023/06/18 [08:44]

대구시립합창단 제161회 정기연주회‘사랑의 왈츠’ 상임지휘자 선정을 위한 연주회 Series 3

-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선발을 위한 실연평가, 마지막 무대

김대환 | 입력 : 2023/06/18 [08:44]

 

  대구시립합창단은 제161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왈츠’를 6월 29일 (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올린다.

 

오는 6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시립합창단 제161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왈츠’를 이창호의 지휘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연주한다.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채용을 위한 연주회 총 3회 중, 마지막 무대로 지휘를 맡은 이창호는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 예술감독과 해버포트 칼리지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첫 번째 무대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합창으로 들려준다. 이 곡은 영국 작곡가 애드워드 엘가의 유명한 작품으로 자신의 아내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곡이다.

 

두 번째는 무대는 브람스의 ‘Neue Liebeslider Waltzes Op. 65’를 연주한다. 왈츠에 붙인 사랑 노래로 15개의 소곡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일 낭만주의의 특성인 자유에 대한 이상을 음악적으로 담고 있다.

 

휴식 후, 세 번째 무대는 ‘6월의 노래’를 부제로, 작곡가 조성은이 편곡한 ‘비목’을 들려준다. 애절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의 곡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수많은 이들의 넋을 기리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네 번째 무대는 ‘현대 미국합창’의 무대로, ‘Sure on This Shining Night’, ‘Ritmo’를 들려준다. ‘Sure on This Shining Night’는 잔잔하면서도 합창 파트별 화음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며, ‘Ritmo’는 리듬의 스페인어로 곡 중 손과 몸을 이용해 타악기의 효과를 낸다.

 

마지막 무대는 ‘현대 한국합창’의 무대로, ‘어랑’, ‘꽃 파는 아가씨’, ‘장타령’ 3곡으로 연주를 마무리한다. ‘어랑’은 ‘아리랑’의 함경도 지방의 방언으로 전반부는 님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후반주는 함경도 민요의 특징을 살려 애절하면서도 빠르고 힘차게 들려주고, ‘꽃 파는 아가씨’는 춤추듯 꽃을 파는 아가씨의 발랄함을 담고 있다. ‘장타령’은 장터를 떠노는 애환을 풍자한 민요로 흥겨운 리듬에서 시작하여 후반부는 빠르고 경쾌하게 연주한다.

 

입장료는 A석 16,000원, B석 10,000원으로, BL석 10,000원,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과 대구콘서트하우스 콜센터(☎1661-2431),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으로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053)250-1495(대구시립합창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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