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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의원 , 文 정부 누적 재판지연 개선 시급

- 文 정부 임명 김명수 대법원장 이후 재판 처리 기간 및 장기미제사건 증가
- 홍석준 의원 “ 법원 재판 지연으로 민생보호와 권리구제 늦어지는 등 문재인 정부 시절 누적된 사법 문제 개선 시급 ”

신인구기자 | 기사입력 2024/02/15 [10:01]

홍석준 의원 , 文 정부 누적 재판지연 개선 시급

- 文 정부 임명 김명수 대법원장 이후 재판 처리 기간 및 장기미제사건 증가
- 홍석준 의원 “ 법원 재판 지연으로 민생보호와 권리구제 늦어지는 등 문재인 정부 시절 누적된 사법 문제 개선 시급 ”

신인구기자 | 입력 : 2024/02/15 [10:01]

 

조희대 대법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 신속하지 못한 재판으로 고통받는 국민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겠다 ” 고 강조했지만 ,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누적된 재판지연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으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 대구 달서구갑 ) 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전임 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한 2017 년 8 월 이후 민사소송과 형사소송 모두 법원의 재판 평균처리 기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민사소송 ( 제 1 심 합의사건 ) 의 경우 평균처리기간이 2018 년 9.9 개월에서 2023 년 15.8 개월로 증가했고 , 형사소송 ( 제 1 심 합의사건 ) 의 경우 평균처리기간이 2018 년 4.9 개월에서 2023 년 6.9 개월로 늘어났다 . 재판소요 기간이 늘어난 만큼 소송당사자의 권리구제 역시 늦어질 수밖에 없다 .

 

1 년 초과 장기미제사건도 민사소송 ( 제 1 심 ) 의 경우 2018 년 32,103 건에서 2023 년 51,279 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 형사소송 ( 제 1 심 ) 도 2018 년 9,257 건에서 2023 년 13,317 건으로 증가했다 .

 

홍석준 의원은 “ 법원의 재판지연으로 소송당사자의 권리구제가 늦어지는 등 문재인 정부 시절 사법의 문제점이 누적되어 왔다 ” 며 , “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는 법언과 같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의 권리구제를 위해서 재판지연 문제가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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