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목포 축구단, K3리그 홈 개막전 1대0 승리로 축제의 장- 1,600명 관중의 열띤 응원과 푸짐한 경품이벤트로 흥 복돋아
FC목포 축구단이 지난 달 30일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목포국제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치른 2024 K3리그 홈개막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축구단은 본 경기에 앞서 풍물패, 태권도,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FC목포 창단 이래 가장 많은 1,600여명의 관중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 후반에 임대준 선수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홈 개막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FC목포 축구단은 2024시즌에 맞는 홈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선수들을 위해 라커룸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줄 시민들을 위해 냉장고, 테블릿PC, 무선청소기, 건강검진권, 지역사랑상품권 외 기타경품 65세트를 준비했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해 축구단이 홈에서 좋은 성적과 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관중을 기대하며 그에 맞는 준비를 했다”며 “승리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막경기가 끝나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가 끝나고 진행된 경품이벤트에서 1등 당첨자인 박00씨는 “모처럼 3대가 함께 가족 추억을 만들고자 나온 자리에 큰 행운까지 주셔서 FC목포에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홈경기 때마다 응원하러 오겠다”며 팬심을 전했다.
이날 개막전에 참석한 구단주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응원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FC목포가 좋은 성과를 올려 목포가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음 홈경기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춘천시민축구단과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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