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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추석 연휴 119신고 전화벨 8,968건 울려

병원·약국 안내,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상담 평소보다 2배 늘어

이희용기자 | 기사입력 2024/09/19 [11:06]

대구소방, 추석 연휴 119신고 전화벨 8,968건 울려

병원·약국 안내,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상담 평소보다 2배 늘어

이희용기자 | 입력 : 2024/09/19 [11:06]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추석 연휴 기간(9.14.~ 9.18.)     총 8,968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소방 119종합상황실 통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5일 동안 119신고는 총 8,968건(일 평균 1,794건)으로 전년(1,728건)대비 66건 소폭 증가하였으며 구급상담은 연휴기간 평균 545건으로 23년 일일평균 신고건수(272건) 보다 273건(10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안내와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상담이 2,725건(30.4%)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급신고 2,021건(22.5%), 구조·생활안전신고 653건(7.3%), 화재출동 105건(1.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추석 연휴보다 1일 평균 화재출동 신고건수는 전년 30건에서 21건으로 9건(30%) 감소, 구조·생활안전 신고건수는 94건에서 130건으로 36건(38%) 증가, 구급 신고건수는 407건에서 404건으로 3건(0.7%) 감소하였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명절 기간은 119신고접수 증가로 직원들이 평일에 비해 힘들지만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대형사고 없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황관리 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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