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월 21일(토)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2020년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힘든 상황에도 책 읽는 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상자는 김경식 가족, 조상목 가족 등 2가족을 비롯해 성인부문 김병헌, 김상준, 어린이부문 안소희, 오하민, 오하영, 박지우, 김민준, 김지윤 등이 수상했다.
도서관은 수상자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1년간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대출기간을 20일로 연장하는 등 도서관 이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희 평생학습관장은 “도서관이 새롭고 유익한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또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복합 문화공간의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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