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지역 외 유입 감염 차단을 위해 대구의 주요 관문인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매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마스크 쓰GO 운동’ 집중 핀셋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대구·경북에서도 지인, 가족모임, 외부강사에 의한 수업 등 외부 접촉으로 인해 지역 내 감염이 확산돼 이에 대한 우려와 사전 차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수시, 정시 응시 등 대학 입시와 관련해 전국에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구를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시기로 마스크 방역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연말연시 외부에서 많은 유동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마스크 방역에 대한 집중 핀셋캠페인을 진행한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대구시의 주요 관문인 동대구역사와 광장,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동대구역 지하철역사 등에서 인파가 몰리는 야간시간대 ‘마스크 쓰GO 운동’을 집중 홍보한다.
남희철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최근 폭발적인 감염 추세는 외부 접촉에 의한 감염이 주요 원인으로, 지역에서도 접촉에 의한 확진 추세가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지역 내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역이므로 대구시민은 물론 대구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마스크 쓰GO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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