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풍산읍 매곡1리 경로당에서 ‘2020년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과 마을대표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실시하고 치매예방체조도 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치매환자·인지저하자가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북형 치매안심마을이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풍산읍 매곡1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치매보듬운영위원회 구성, 치매보듬리더 선정, 인지건강 환경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으로 치매보듬마을에 전년보다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원해주지 못해 안타까운 면도 있지만, 지금은 안전이 최우선이라 소규모로 실시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각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문의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054-840-5779)/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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