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시행된 ‘2020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 전개 결과, 경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캠페인은 폐건전지를 분리수거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금속을 회수·재활용하기 위한 활동으로 수거 기간을 정해 일반가정, 아파트, 공공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며 방치된 폐건전지를 수거·회수해왔다.
또한, ▲각종 행사 시 새 건전지 교환행사 실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 폐건전지 적기 수거 체계를 구축하는 등 폐건전지 모으기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안동시는 작년보다 2.05톤 증가한 25.94톤을 수거하여 수거 목표량(25.08톤)을 달성하였으며, 주민 1인당 평균 0.161㎏을 수거해, 도단위 평균 0.065kg을 훨씬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차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관심으로 분리배출을 생활화한다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다.”라며, “소중한 자원의 재활용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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