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치경찰, 시민이 원하는 치안정책 듣는다.- 생활안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정책 제안 창구’마련
|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위해 지역안전 문제에 대한 직접 치안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참여마당’창구를 통해‘인천시실무협의회’안건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자치경찰 사무(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소하고자 하는 조치이다.
인천시청 누리집 접속 후 <재난·안전분야 - 자치경찰위원회 – 참여마당 – 자치경찰위원회에 바란다> 게시판에서 제안할 수 있다.
시민 의견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실무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실무협의회는 치안·지방행정의 협력으로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시, 인천경찰청, 교육청 소속 부서장과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을 합의해 나가는 협력협의체이다.
정기회 뿐만 아니라 임시회와 실무자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자치경찰사무 수행에 있어서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수월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병록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1년이 되가는 만큼 시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누리집을 통해 지역 치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무협의회는 현재까지 정기회의와 임시회 4회, 실무자 회의 40회를 개최해 16개 협력안건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