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디지털 교육체제로의 대전환 시대, ‘책으로 만나다’」 를 주제로 2022년 ‘제2회 독서문화 포럼’ 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샤펠드미앙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 이후 디지털 교육체제로의 대전환 시대를 준비하는 자리다. 독서교육전문 교수, 작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여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책 읽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 행사는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후 인천시민에게 받은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과 상호 토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대넓얕’의 저자, 채사장 작가의 주제 강연 ‘읽고 싶은 것만 읽어라, 채사장의 독(讀)한 습관’을 시작으로 ▲순간접속시대, 학교 독서교육의 역할(동아대학교, 이국환 독서교육전공 책임교수) ▲미디어 시대, 학생은 독서능력이 떨어질까?(인천해송고, 윤자영 교사) ▲독서생태계 변화 속의 우리(강화여고, 김가연 학생) ▲가정과 학교에서 함께 읽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김숙 학부모)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포럼은 대면행사와 인천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https://youtu.be/vG5VkNJVXNE)중계를 병행한다. 17일까지 링크(https://naver.me/5cA4icKT)를 통해 참여와 사전질문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장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사전 질문을 남기면 30명을 추첨하여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선정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의 독서문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안해주신 의견을 토대로 ‘책 읽는 도시 인천, 글 쓰는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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