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연구원 글로벌도시연구단,‘글로벌도시 인천을 위한 진단과 제언’발간- 연구단 2023년 확대 운영 계획(7개 주제 → 15개 주제, 20여명 참여)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 글로벌도시연구단은 2022년 역점과제로 수행한 연구보고서를 단행본으로 묶어“글로벌도시 인천을 위한 진단과 제언”를 발간했다.
인천연구원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연구지원을 위하여 2022년 하반기 글로벌도시연구단을 조직했다. 지리, 정치, 산업, 물류, 환경, 교육, 문화 등 분야 7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글로벌도시연구단은 급변하는 국제환경에서 인천이 만들어가야 할 글로벌 도시의 방향과 과제를 탐색하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글로벌도시 인천을 위한 진단과 제언”은 총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제1부에서는 글로벌도시 관련 세계적 동향 및 선도 도시 사례 분석을 통해 거시적인 틀에서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아시아 글로벌도시의 경제산업 특성과 경쟁력지표 동향 분석 (서봉만 박사 저)
- 글로벌도시 홍콩의 사회·경제변화와 시사점 (김수한 박사 저)
- 녹색도시 코펜하겐·스톡홀름의 경험과 인천 (한준 박사 저)
인천의 글로벌 비즈니스 여건을 진단하기 위해 2부에서는 해외기업 투자 및 물류 관련 현황 진단과 미래발전을 위한 제언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 내 해외기업 투자 확대 방안 모색 (이정영 박사 저)
-글로벌 물류도시 인천의 발전 방향 (강동준 박서 저)
3부는 글로벌 창조도시 탐색을 위해 인천의 문화·시민역량에 대한 진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문화도시 인천을 위하여 (민경선 박서 저)
-초일류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역량 강화 방향 (배은주 박사 저)
책에서는 소위 글로벌도시 패러다임을 가져왔던 국제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은 세계 유수의 글로벌도시와 경쟁하는 한편 새로운 방향성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연구에서는 인천시 민선8기 시정 목표가 담고 있는 다양한 가치와 지향을 활용해 인천이 보다 균형적이고 창조적이며 소통하는 글로벌도시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인천연구원 글로벌도시연구단은 이번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2023년 연구주제와 참여 연구진을 대폭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글로벌도시경쟁력 ▶미래경제산업의 2개 연구팀으로 확대, 총 15개 주제에 걸쳐 14명의 박사를 포함한 20여명의 연구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주제로는 도시브랜드, 경쟁력지표, 기후변화 대응, 재외동포청 그리고 IFEZ, 디지털, 연구개발, 창업생태계, 인적자본, 복합운송 등 인천이 글로벌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핵심 사회·경제 이슈가 망라되어 있다.
인천연구원은 신설 글로벌도시국 등 인천시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정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연구지원 및 수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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