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실무분야 7명의 전문가들이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청소년안전망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운영실적과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현황 보고, 고위기 청소년 연계지원 안내,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심의, 위기청소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 성폭력, 마약 등에 노출돼 있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당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분과위원회는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 △ILC학습심리상담센터의 관련 실무분야 전문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사각지대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해 경주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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