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대구서구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ABC』[Anti aBuse Class] 교육 실시
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4. 8. 30.(금) 11:00경 대구서구가족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대구 서구는 북부정류장 주변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결혼이주여성의 비율이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이들은 출신 국가의 문화와 법령이 달라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며 한국어 소통능력이 부족하여 결혼이주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영어를 배울 때 알파벳 A,B,C부터 배우는 것처럼 한국어가 미숙한 결혼이주여성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단한 ABC(Anti aBuse Class) 교육을 계획하고 서구가족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인 결혼이주여성의 가정폭력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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