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구미역 앞 역전로에서 개최되는 2024 구미라면축제는 올해 3회째 개최되는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철저한 인파안전관리가 요구된다.
구미경찰서장(경무관 김동욱)은 관계기관 안전관리실무위원회 및 현장 점검과 자체 인파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위험요소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축제기간 동안 경찰관 213명을 인파관리 안전요원 및 키다리 경찰관과 도경 인파관리차량을 현장에 배치하였으며
특히, 도내 최초로 키다리 경찰관을 인파가 몰리는 라면레스토랑, 식음존, 축하공연무대 등 보행자 통행로에 배치하여 방문객보다 높은 3단 사다리 위에서 인파몰림을 관찰하며 분산을 유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였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협소한 축제장과 좁은 골목길에 많은 방문객이 몰려 참으로 고심스런 행사였다. 주최측인 구미시와 구미역 등 관계기관의 사전 철저한 대비로 한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경찰의 질서유지에 협조한 구미시민 덕분에 즐겁고 편안한 축제가 되었으며, 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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