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적극행정 이야기, 작소담(談) 사례지도 발간- 17개 지자체 생활공감형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및 사례지도 발간
지역별 특색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례지도 ‘우리 동네 적극행정 작소담(談)’이 제작·배포된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17개 광역지자체별로 생활공감형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적극행정 사례지도를 발간·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작소담(談)은 작고 소중한 우리 동네 적극행정 이야기(談)의 약자로,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활력과 행복을 선사한 대표사례에, 업무 담당자의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노력, 소감 등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충청남도는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를 도입하여 산부인과가 없는 농어촌 지역의 임산부 정보를 상시 관리하고, 신고 접수 시 산모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한편, 대전광역시 동구는 관내 기업이 그림자조명을 활용한 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자, 직접 국무조정실에 규제개선과제로 건의하고 표준조례안을 마련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였다. 그 밖에도 ▲ 다둥이 가족 행복카 렌탈 지원사업(대구 북구) ▲ 테이크아웃컵 전용 휴지통 설치(부산진구) ▲ ARS 공유주차장 도입(서울 은평구) 등의 사례가 적극행정 지도에 실렸다.
지난 9월 9일에는 협업행정·선제행정·창의행정 등 적극행정의 10가지 대표적인 유형을 중앙·지자체·공공기관의 사례를 바탕으로 소개하는 적극행정 사례지도를 배포한 바 있다. 또한, 오는 10월 10일에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각급 기관에 전파하고 중앙·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적극행정 추진전략 및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하며, 11월 7일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국민체감 성과를 창출한 최고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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