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20일(금) ~ 21일(토) 이틀동안 16년 만에 재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교실은 제 4회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창원해경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바다에서 생존을 위한 수영교육으로 가족이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첫째날은 성지여중 3학년 학생 25명이 참여 했으며, 다음날은 광암해수욕장을 찾은 해수욕객 50여명이 참여 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보통 생존수영교실은 실내 수영장에서 운영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첫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에서 실제와 같이 바다에서 체험을 하였고, 그 내용으로 ▲ 물놀이 안전수칙 ▲ 선박사고 대처요령 ▲ 다양한 생활속 부력도구 이용한 구조방법 ▲ 구명뗏목 체험까지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했다. 또한 광암해수욕장 개장 기간동안 생존수영교실을 희망하는 학교, 단체의 접수를 받아 주중 운영할 계획이며, 대국민 안전의식 전파에 앞장서 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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