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도양119안전센터는 20일 노인관련시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재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난방용품 사용이 많은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고, 특히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가 많아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도양119안전센터에서는 관내 요양원 등 노인관련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불나면 우선 대피먼저 안내 ▲비상구 장애물 적치 및 폐쇄 행위 금지 ▲피난·구조설비 사용법 숙지 및 훈련 ▲겨울철 3대 전기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자율 화재안전점검 실시 등이다.
김현철 센터장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높은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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