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산초 학생들 온정 전달 기념사진

영주시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남기욱, 전하돈)는 7일 이산초등학교로부터 60만원 상당의 명절위문품(송편, 햅쌀)을 전달받아 관내의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이산초등학교 학생들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준비한 명절 위문품을 기탁해왔다.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뿐만 아니라 관내에 소재한 장애인 보호작업장 마리스타, 연화마을에도 위문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전하돈 민간위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의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이산면 석포리 황OO(여,74세)어르신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친구들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