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에서는 지난 20일 포항시 만인당에서 걸스카우트 국제 야영대회 참여 대원과 함께하는「불법카메라 탐지 체험존』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하계기간 중 성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CPO, 불법카메라 탐지업체(금성시큐리티)와 협업하여,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 실제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하여 모형(휴지통·변기·액자 등 일상생활 물건)에 장착된 소형 불법카메라를 대원들이 직접 탐지·발견토록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전날 대원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샤워실 내 불법촬영 기기 설치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경고문을 부착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하였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는 “하계기간 중 성범죄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피서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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