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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남서, 출장근무 중 절도 피의자 신고한 해양수산청 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

금승한기자 | 기사입력 2024/10/21 [14:11]

포남서, 출장근무 중 절도 피의자 신고한 해양수산청 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

금승한기자 | 입력 : 2024/10/21 [14:11]

 

포항남부경찰서에서는 절도 피의자를 발견하고 재빨리 파출소에 신고하여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소속 공무원 A씨에게 10월 18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발생된 지인의 절도 피해사실을 알게 된 A씨는 CCTV 영상 속 절도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있다가 호미곶면에서 출장근무를 마치고 버스정류장을 지나가던 중 CCTV 영상 속 피의자의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사람을 발견하고는 곧바로 호미곶파출소를 찾아가 신고하였고, 버스를 타고 이동 중이던 절도 피의자는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검거된 것으로 확인된다.

 

  A씨는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장과 신고포상금까지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무엇보다 사건이 해결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평소 경찰의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즉시 검거 및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경찰에서도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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