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라진 공동생활권, 대구에서 경산·영천으로 더 편리하게 이용 한다.
대구시와 경산시는 2009년 1월부터 무료 환승제를 시행해 1일 약 7천명의 대구와 경산시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앞으로 ‘대구·경산·영천’ 대중교통 무료환승제가 시행되면 1일 1,100여명 중 800명(’17.11월 ~ ’18.10월, 교통카드 기준)특히 대구와 영천을 오가는 직장인들과 학생 등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환승 혜택은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교통 1인 1카드에 대해서만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또 환승시간은 최초 요금을 내고 환승지점에 도착 후 30분 이내에 갈아 타야 한다. 적용 범위는 대구시내버스(115개노선, 1,531대) 대구도시철도(1~3호선), 경산시내버스(30개노선 201대) 및 영천시내버스(117개노선 70대)이다.
또한, 교통카드는 일반카드(만19세이상) 청소년카드(만13~18세), 어린이카드(만 6세~12세)가 있다. 어린이/청소년은 카드 구입 후 10일 이내 홈페이지에서 할인등록을 해야 하며 교통카드 충전은 직접 충전처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앱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비(DGB)유페이 홈페이지(www.dgbupay.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경산·영천 간 대중교통 무료 환승은 대구, 경산, 영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요금 부담을 줄여 주고 대중교통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인근지역과도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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