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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를 이끌 새내기 공무원 654명 최종합격

▸ 예비소집, 임용후보자 등록, 신규임용후보자 교육 후 인사발령

김병태 | 기사입력 2019/09/04 [09:48]

대구시, 미래를 이끌 새내기 공무원 654명 최종합격

▸ 예비소집, 임용후보자 등록, 신규임용후보자 교육 후 인사발령

김병태 | 입력 : 2019/09/04 [09:48]


 

대구시는 2019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654명을 확정하고,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eagu.go.kr)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14,378명이 출원해 평균 21.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6월 15일 시행된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654명을 선발했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행정 364명, 세무 23명, 전산 11명, 사회복지 25명, 사서 1명, 공업 48명, 녹지 9명, 보건 19명, 간호 34명, 환경 2명, 시설 89명, 방송통신 12명, 수의 3명, 의료기술 5명, 운전 9명이다.

 

합격자의 성별구성은 남자 284명(43.4%), 여자 370명(56.6%)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사회복지, 일반기계, 간호 등 3개 직류에서 남성 2명, 여성 2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24세 이하 128명(19.6%), 25~29세 370명(56.6%), 30~34세 104명(15.9%), 35~39세 28명(4.3%), 40세 이상 24명(3.6%)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20세(1999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54세(1964년생)이다.

최종합격자는 9월 6일 예비소집에 이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향후 3주간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마친 후 명부순서(성적순)에 따라 시 및 구‧군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3명과 저소득층 13명을 구분모집 했다. 특히 하지지체장애로 휠체어에 의지해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친 응시자 2명이 당당히 최종 합격해 시험을 준비중인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의지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에 이어 오는 10월 12일 제2회 시험을 통해 행정 7급 등 19명을, 11월 9일에는 제3회 시험을 통해 수의7급 등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 공무원으로 함께 근무하게 될 합격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든 수험생들을 함께 배려하는 공정한 시험제도를 운영하고,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을 적극 채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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