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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네 번째 교환근무, 지금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시대!

▸9.10(화), 시·도 직원과의 만남, 기업체·상생현장 방문

김병태 | 기사입력 2019/09/05 [15:39]

시도지사 네 번째 교환근무, 지금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시대!

▸9.10(화), 시·도 직원과의 만남, 기업체·상생현장 방문

김병태 | 입력 : 2019/09/05 [15:39]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상생협력으로 헤쳐 나가기 위해 기업체와 민생현장을 교환 방문하고,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현장을 함께 방문하는 제4차 시도지사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권영진 시장은 경북도지사로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시장으로 자리를 바꿔 경북도청과 대구시청으로 출근해 근무한다.

 

권영진 시장은 경북도청에서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실국별 현안보고를 받은 후 정례조회인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도청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의성군으로 이동, 경북 유일 생존애국지사인 배선두 지사(95세)를 예방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영천공설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 하고, 경산시 진량읍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아진산업에서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일본의 수출규제 극복을 위해 탄소섬유 중간재 국산화에 노력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를 격려한다.

 

이철우 지사는 동인동 시청 본관으로 출근해 첫 일정으로 실·국별 역점사업 보고를 받은 후, 정례조회에 참석해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서남신시장을 방문해 장보기행사를 하고 상인회 임원과 오찬 간담회를 가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대구드림텍을 방문해 장애인근로자와 관계자를 격려한 후 달성군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삼보모터스 세천공장을 방문해, 품질 제고와 수출대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로자를 격려한다.

 

각각 일정을 마친 양 시도지사는 대구경북상생과제 현장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현장에서 합류해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함께 현장을 점검하면서 일정을 마무리 한다.

 

당해 사업은 동대구역~하양역간 대중교통시간 단축(60분대→30분대)과 상습정체 구간인 국도 4호선(대구↔영천)교통량 감소를 통해 시도민의 교통편의와 공동생활권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이 현재의 위기를 뛰어넘어 시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상생협력으로 가능하다”라며 “기존의 상생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새로운 광역사업 발굴 추진과 대구경북이 함께해 확 바뀌게 될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도는 현재 42개의 상생협력과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대구경북 550만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 미래형 연구・생산기지 공유, 4차 산업혁명 생태계 구축 등 글로벌 미래산업 구축, 통합신공항 건설, 영일만 신항 활성화 등 상생 광역인프라 확충과 지역 혁신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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