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는 안동역과 함께 오는 9월 12일(목) 오전 10시 안동역 광장에서 추석 귀성객 맞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휴 기간 운영되는 관광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청량리와 부산 발 기차 이용객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안동을 대표하는 선비와 양반 그리고 까투리 캐릭터 인형을 활용해 귀성객을 반기고, 탈놀이단의 댄스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안동 주요 관광지 20개소를 안내하고 관광지마다 휴무일과 무료입장, 입장료 할인행사 및 특별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에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운행하던 순환형 시티투어를 추가 편성해 연휴 기간 나흘 동안 시티투어를 매일 운영한다.
지난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안동 순환형 시티투어는 월영교와 문화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도심 순환형 코스와 야간에 운영하는 야경투어코스로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3천 원으로 현장에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1회 구매로 모든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1일간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한편, 지역과 연결되는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정보센터와 관내 주요 관광접점시설에 관광홍보물을 점검·배부하고, 안동관광홈페이지와 관광 홍보용 웹진 발송을 통해 연휴 기간 중 관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귀성객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최상의 관광 서비스와 관광 정보를 제공해 귀성객과 관광객 여러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안동에서 추억을 쌓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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