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지역 취약계층 복지 프로그램 후원금 2천만원 전달- 대구 5개 복지관 천여명 후원 예정 ... 임직원 봉사활동 함께할 것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김정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화) 대구사회복지관협회(회장 신상윤)에 복지 프로그램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금일 전달된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줄어들어 무료 급식 등의 행사가 줄어든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급이 힘든 생필품 지원 등의 복지 프로그램 후원을 위해 쓰인다.
대구사회복지관협회에 소속된 종합사회복지관 천여명에게 후원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히 실시하는 봉사활동에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후원금 전액의 재원이 DGB대구은행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되어 마음을 더했다.
지역을 위한 다양한 후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에서는 지난해 범죄피해자, 쪽방거주민, 직업재활시설, 한부모시설 등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 취약계층 사각지대 후원에 힘써 올해에도 지역 내 사회공헌 연계기관을 확대해나가고 사회공헌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참여가 코로나19로 후원금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시설의 대상자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으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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