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기자가 요즘 많은 배달앱들 중에서 "생각대로" 앱 회사에서 직접 체험을 하면서 겪어보니 감명을 받은 부분이 많았다.
우선 "생각대로" 본사의 김재훈부장과 일문일답을 보면
기자 : 생각대로란 어떠한 기업인가요?
부장 : 류동길대표가 만들은 (주)생각대로 라는 기업으로 현재 대구는 성서, 수성구,동구로 산하에 지점이 있으며, 각 지점에는 본사서 나온 부장을 비롯 점장, 팀장 , 고용된 기사들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자 : 현재 배달기사들의 오토바이는 누구의 것인가요?
부장 : 지금 기사분들이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는 평소 자기가 타던 오토바이도 있고 회사서 리스로 제공하는 오토바이도 있습니다.
기자 : 리스 오토바이는 어떠한 형태며 어떻게 운영 되나요 ?
부장 : 현재 우리회사의 리스용 오토바이는 전기 오토바이로 안장밑의 고농축 밧데리가 2개 들어가며 평균 56km 타면 각 지점별 365일 24시간 충전되어 있는 충전장치서 이미 사용한 밧데리를 2개 다 집어 넣으면 자동으로 완충된 밧데리가 2개가 올라와 그걸 다시 안장밑에 집어 넣으면 바로 시동과 함께 운행이 가능하며, 일일 운행리스는 1만원이며 여기에 오토바이 종합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며, 연료비도 회사의 충전기기에서 수시로 교체를 하니 전혀 들지 않으며, 당장에 자가 오토바이의 비싼 오토바이값과 배달용 보험의 비싼 보험에 비하면 기사의 입장서 결코 손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오토바이 사고시 현대해상 보험사와 연계되어 회사서 책임을 지고 기사가 만일 사고로 입원시 하루 2만원의 입원 일당도 나오며 자동차 종합보험의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회사는 전기오토바이와 pcx오토바이 두종류의 리스용 오토바이를 가지고 있으며, 전기 오토바이는 앞서 말씀드린 1만원의 리스요금에 모든게 다 포함되고 기사가 별도로 pcx오토바이를 원하면 만 30세 기준으로 평균 23.100원의 리스요금이 되며 신차기준 21세 기준은 27,500원이 됩니다.
전기 오토바이라도 최고시속이 80km 가 넘어가니 배달에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일정콜을 받다가 보면 밧데리 성능으로 지점에 밧데리 교체를 하러와야 되어 여기에 불편을 느끼는 기사는 별도 휘발유 오토바이를 중고로 사거나, 신차로 뽑거나 회사의 리스를 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자 : 한콜당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요?
부장 : 현재 한콜당 100원의 수수료를 떼는 방법과 함께 원천세 별도로 그때그때 빠져 나가고 있으며, 향후 근로장려금 신청시 환급도 받게 됩니다.
기자 : 현재 기사들의 복지는 어떻게 되는가요 ?
부장 : 회사서 기사들의 근무복 (회사명이 적혀있는 )과 피자용 배달가방과 햄버거전용 배달가방 등을 지급하고 또한 근무 실적에 따라 매월 100만원을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기사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7월부터는 산재등록과 고용보험도 함께 적용이 됩니다.
본 기자가 직접 현재 기사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경험을 해본 결과 이때까지 우후죽순으로 젊은애들만 모아서 그냥 막 운영하는 그러한 업체가 아니라 여긴 정상적인 체계가 갖추어진 곳이었으며, 2층 사무실 안에는 정수기의 물로 커피도 자기가 직접 타먹을 수가 있고 소파에서 휴식이나 탁자의 의자에 앉아 소규모 회의와 토론도 하는 모습들을 보았다.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사무실과 화장실 등을 보니 뭔가 기사들이 소속감도 들고 투명한 방식의 운영에 믿음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다.
실제 오전 10시 넘어 출근해 저녁 6시쯤 끝을내니 초보자도 하루 5만원 이상의 벌이가 가능하며, 새벽1시에 마감을 하는데 늦게까지 하는 사람들은 더많은 수입을 벌어간다. 결국 자기가 하는만큼 벌어가는 시스템이라 최고 월평균 700만원 이상도 벌어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20대부터 다양한 년령층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자가 빨리 시스템을 이해하고 회사의 도움을 받으면 어느순간 능숙한 배달기사로 거듭나 충분한 댓가를 받게 되는 것이다.
평균 수입이 일반 고정적인 회사의 얶메인 직장인들 보다 괜찮고 모든데 각자가 열심히 하는만큼이고 요즈음 같은 코로나시국에는 배달이 더욱 많아 피크타임때는 기사가 모자랄 정도이다.
현 (생각대로) 성서지점에는 본사서 파견나온 김재훈부장,여찬협팀장과 함께 임은성점장, 강태풍팀장,이창일팀장이 기사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문제시 즉각적으로 달려와 모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주어 기사들은 그저 사고없이 가맹점과 고객에게 친절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1층의 바이크뱅크는 생각대로의 협업업체로 오토바이의 문제는 여기서 다 해결되니 일부러 기사들이 타 오토바이센터로 이동을 하거나 비싼값을 치르질않고 오토바이의 문제점도 다 해결이 된다.
거리따라 기사들의 수수료도 다른데 최저 2,500원 부터 8천원도 있으며 평균 3.500~4,000원선이 된다.
배달앱의 배달시간은 5분에서 20분까지이며 대부분 시간내에 다 해결이 되고있었다.
본기자가 몇일 겪어본 경험으론 그동안 사무실이나 집에서 시켜만 먹는 입장에서 직접 배달을 해보니 그 수고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주문앱에보면 주문자분들 대부분이 기사에게 빠른배달 보다도 오히려 "안전운행 하시어 조심히 오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