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백화점이 7월 14일 달서구 관내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우(8세) 가정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박일한 대구백화점 영업본부장, 어린이 환우가정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한 '대백 여름 정기 더 세일'에서 어린이 환우 돕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2017년부터‘소아암 환우 돕기 후원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더 많은 어린이 환우를 돕고자 올해부터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우까지 대상을 넓혀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고객과 백화점이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린이 환우 가정에 큰 힘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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