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장 (총경 류영만)은 7월 14일(수) 대구광역시 동구청 CCTV관제센터를 방문, 음주운전 및 무면허 현행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씨는 7월 3일 23:00경 CCTV모니터링 중 주취상태로 보이는 남성이 차량을 운전 후 하차 하는 것을 발견 즉시 112로 신고하여 음주운전 현행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관제요원 B씨는 지난 7월 10일 02:00경 비틀거리는 남성이 차량을 운전하는 것을 인지, 112신고 후 끝까지 모니터링하여 도착지를 제보하여 음주운전 및 무면허 현행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동구청 CCTV 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소하였으며, 37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1,85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치안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표창을 받은 관제요원 A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 살피고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영만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기 전 운전자를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관제요원의 돋보인 기지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하고 “주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있어 협력치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안전한 시민,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