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경찰서장 류영만)은 ’21. 8. 26.(목) 대구 동구 입석동에 있는 동촌농협 본점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김00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위 감사장 수여 사례는 ’21. 8. 11. 14:49경 피해자가 금융감독원 및 사이버수사대를 사칭하는 범인으로부터 “수사에 필요하니 현금 인출하고 인출 사실을 비밀로 해야 한다.”는 말에 속아 동촌농협 본점을 방문하여 현금 900만 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동촌농협 김00 계장은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 관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게 하고 피해자로부터 “900만 원 추가 인출하여 서울로 가서 교부 할 계획이다.
지금도 사이버수사대와 통화 중이며 인출 사실을 비밀로 해야 한다.”라는 답변을 듣고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112 신고하여 피해 예방한 것이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이 같은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 및 피해 유형을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범죄 가담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처벌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