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8일 광주 북구와 코로나19로 상호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영·호남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교류하는‘2021년 청소년 영·호남 문화교류 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달서구 초등학생 4~6학년 20명과 광주 북구 20명이 온라인으로 만나 양 지역의 문화·관광·역사 등과 관련된 홍보 UCC 소개, 골든벨 퀴즈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지역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4년부터 추진해오던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올해는 다시 교류의 장을 이어가기 위해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달서구 청소년들은 광주 청소년들에게 달서구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기 위한 UCC 촬영에 직접 참여하는 등 교류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코로나로 침체된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즐거운 어울림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달서구의 매력 넘치는 장소에 광주 북구 청소년들을 초대해 직접 반가운 인사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